영업일: 월,수,목,금,토,일 / 12:00~23:00
주차: 건물 앞 3자리 정도 공간 있음 (협소)
주말/공휴일 최대 이용시간: 음료 1잔당 3시간
시그니처 메뉴:
1. 테오론 더블샷 (하프&하프 밀크에 세 가지 시럽, 에스프레소 더블샷을 넣어 쉐이킹한 음료)
2. 선인장라떼 (말차생크림 + 에스프레소샷 + 블렌딩우유)
3. 크리미쑥라떼 (국내산 쑥과 100% 생크림의 달콤쌉싸롬한 조화. aka 찰떡아이스라떼.)
분당 미금역 근처에 있는 테이블오브콘텐츠는 북카페 겸 서점입니다.
음료는 커피부터 와인까지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따뜻한 크리미쑥라떼를 좋아합니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다른 시그니처 메뉴도 한번 마셔봐야겠습니다.
테이블오브콘텐츠는 조용한 동네에 있고, 운영하시는 사장님의 취향이 잔뜩 묻어난 곳입니다.
책을 읽는 조용한 분위기에 사장님의 선곡을 듣고 있으면 그 분위기에 취하곤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차분하면서도 개성있는 일본 도쿄 근교의 지유가오카에 있을법한 카페 같은 느낌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책이 먼저 보입니다. 진열되어있는 책을 읽어도 좋고, 구매할 수 도 있게 마련되어있습니다.
수익을 더 내기 위해 자리를 촘촘히 짤 법도 한데, 책 읽는 경험에 진심이신지 사이 간격이 쾌적한 거리를 두고 있었습니다.
또한 크지 않은 공간에 다양한 기분을 낼 수 있는 자리 배치가 인상깊었습니다.
중간 자리에는 좌석마다 콘센트가 준비되어있어서 급하게 충전이 필요할때 요긴합니다.






테이블오브콘텐츠는 단순히 음료와 공간만 제공하는 카페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리시는 사장님의 글들이 재밌기도 하지만, 어떠한 공간이 되고 싶은지 고민하는 글들이 많습니다. 진정성이 느껴지죠.
덧붙여 사장님께서 독서 모임도 운영하곤 합니다. 저는 내향인이라 독서 모임에는 참여하기 위해선 큰 용기가 필요하지만, 혼자서 일하는 요즘 너무 외로워지면 참여해 볼 생각입니다.
(인스타그램 아이디: @tableofcontents.kr)

분당에서 일하기 좋은 카페, 책 읽기 좋은 카페, 혼자 가기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하는 카페입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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