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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스 이코노미] 프로세스를 파는 새로운 가치 전략 많은 이들은 완성된 결과물을 보여주고 싶어 하고, 완성된 결과물을 열심히 판매해 왔다. 이 책에의 저자는 물건만 좋다고 해서 잘 팔리는 시대가 아니라고 말한다. 완성된 결과물을 ‘아웃풋’이라 하고, 아웃풋을 만드는 과정을 ‘프로세스’라고 말한다. 이제는 완성도가 높고 비슷한 제품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력을 갖추려면 고객에게 보여주는 것보다 왜 그 일을 하는지가 명확해야 하고, 그 일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스토리를 공유하면서 과정을 공유해야 한다고 한다. 개념 잡기 프로세스 이코노미와 반대되는 개념인 ‘아웃풋 이코노미’란, 중간 단계에서는 돈을 벌 수 없다. 완성품인 아웃풋으로만 돈을 버는 구조를 말한다. 예를 든다면, 음악을 만드는 동안에는 돈을 벌 수 없고, 음악이 완성된 뒤 판매해 .. 2023. 1. 30.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요즘 브랜딩이 알고 싶다면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의 저자는 전우성이다. 전우성 저자는 네이버부터 29cm, 스타일셰어를 거쳐 현재는 라운즈에서 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브랜드를 어떻게 알릴지 고민하기에 앞서 브랜드가 어떤 특징과 차별점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고객들에게 전달해야 하는 경험은 무엇인지를 정의하는 일을 이야기하고 있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브랜딩은 브랜드를 경험하는 사람에게 집중하며, 처음 만나는 인상부터 브랜드를 실제로 사용하는 마지막까지 모든 과정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는 일이라 느꼈다. 이 책은 브랜드의 일을 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의 경험을 만들고 전달하는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얼추 아는 백 명보다는 열광하는 한 명을 만들라 저자는 브랜딩이 무엇을 만들어야하고.. 2023. 1. 29.
[지적자본론] 모두가 디자이너가 되는 미래 지적자본론은 CCC의 최고 경영자인 ‘마스다 무네야키’가 2015년에 출판된 책이다. CCC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일본 도쿄의 츠타야서점 다이칸야마점이다. 도쿄를 방문하고 지식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고 방문해 봤을 것이다. 일본의 오프라인 서점의 입지가 줄어들던 무렵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이 혁신을 일으켰다. 지적자본론은 CCC의 대표작인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부터 여러 사례를 통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기획했는지 알려준다. 나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 회사 업무에 기획력이 필요한 사람, 브랜딩의 동향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지적자본론 책은 4가지 ‘기, 승, 전, 결’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스카의 독백 기승전결이 시작되기 전 마스카의 독백 파트가 자리.. 2023. 1. 26.
[디자인싱킹] 실습과 사례로 보는 디자인싱킹 디자인이라 말은 “현상, 즉 현재의 상태를 좀 더 나은 이상적인 상태로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말로만 하는 아이디어가 아닌 보여주는 아이디어를 발상할 수 있어야 실행 단계까지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우리는 디자인 싱킹을 통해 성공적으로 실시된 프로젝트에는 영감, 통합, 아이디어 발상과 시험, 그리고 실행이라는 중요한 요소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디자인 싱킹 단계 1. 영감 영감을 얻으려면 공감을 통한 감정 이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극단적인 사용자나 선도적 사용자를 중심으로 관찰하고 대화, 즉 인터뷰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예로 디자인싱킹을 헬스케어 분야에 도입한 케이스를 들 수 있다.(처방약 복용을 잊지 않는 디자인) 2. 통합 현장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낸 연구자는 사용자들의 사용 패턴 인식, 주제.. 2023. 1. 26.
[비넬리 디자인의 원칙] 옮긴이의 글 나는 강의할 때마다 요즘의 젊은 디자이너들은 기초적인 타이포그래피 원칙이 부족하다고 말해왔다. 나의 전문지식을 전파시키다 보면 그들의 디자인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머리말 원칙을 잘 활용해 의도한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본인의 능력에 달려있다. 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전문가나 동료들로부터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배웠을 때를 회상한다. 스위스 친구들에게는 원칙에 입각한 디자인을, 미국 친구들에게는 여백의 개념을, 독일 친구들에게는 글자꼴 사용법을, 영국 친구들에게는 위트를, 그 외 세계의 여러 전문가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비넬리 디자인 원칙 중 몇 가지 발췌 1. 의미론적 관점 디자인의 의미론적 관점이란 디자인을 할 때 그 디자인이 갖는 진정한 의미가.. 2023. 1. 25.
[한 그릇 다이어트 레시피] 건강하고 맛있게 살 빼는 2주 식단 나는 3년간 꾸준히 요가를 해왔다. 내가 운동을 하는 이유는 체중 감량보다는 건강한 체력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점 근육과 함께 살도 증량되었고, 이제는 식이 조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필요했다. 몸에 많은 독소가 쌓인 증상을 느꼈고, 몸을 가볍게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결국 끝까지 하고 싶지 않았던 식단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 책에 소개된 식단 메뉴를 보고서는 식단을 바로 시작할 수 있겠다는 동기부여를 받았다. 그리고 오늘은 식단을 시작한 지 3일째 힘들지 않게 잘 버티고 있다. 2주 뒤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가 된다. [프롤로그] 72.8kg에서 48kg이 되기까지 저자는 최희정. 25kg를 감량한 사례로 인스타에서 유명하다. 저자는 어릴 때부터 마른 몸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살이.. 2023. 1. 17.
[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 구글의 OKR을 내 삶에 적용하기 OKR에 대해 들어봤는가? 구글이 OKR 경영 시스템을 도입하고 실행하여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일하고 엄청난 성과를 내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의 많은 회사는 KPI로 매년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렇기 때문에 OKR은 생소하게 느끼는 한국 회사들이 많았다. 적용을 한다고 해도 제대로 도입한 건지, 잘하고 있는 건지 의문 투성이었다. 나는 OKR의 관련된 책을 3권 정도 읽었는데, 이 책이 가장 쉽게 OKR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저자의 삶에 적용한 경험을 통해 OKR의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저자 소개 홍콩에 거주하며 미국계 스타트업에서 UX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이소연 저자. 일본 소니에서 경력을 시작해 7년 넘게 재직하며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는데, 업무.. 2023. 1. 15.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에디션 성공한 거인이 되는 방법 타이탄(taitan)은 거인이라는 뜻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그들을 저자가 지칭하는 말이다. '타이탄의 도구들'은 저자가 지난 몇 년간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가장 부유하고, 가장 건강한 사람'이라고 평가받는 인물들을 만나 열띤 토론 끝에 그들이 더 큰 결과를 얻기 위해 매일 실천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저자의 성공적인 벤치마킹 경험, 그들의 놀라운 아이디어와 전략, 창의적인 습관,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 창출법 등등을 두루 담아낸 책이다. 블랙에디션은 2017년에 출간되어 6년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던 '타이탄의 도구들'을 기념하며 리커버 블랙 에디션으로 다시 출간한 것이라고 한다. 책 저자 소개와 구성 1. 저자: 팀 페리스. 성공적인 작가와 투자자이다. 현 시대의 현식적.. 2023. 1. 14.
[아침 한시간 노트] 굿노트/원노트 템플릿 다운로드 2016년에 읽었던 야마모토 노리아키의 '아침 1시간 노트' 책은 최근 유행하는 아침 리추얼, 미라클 모닝과 같은 맥락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저자는 아침을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멋진 시간으로 정의하고 있고, 아침 1시간은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가속 장치라고 말한다. 혹자는 뻔한 자기 계발서라고 볼 수 도 있다. 하지만 저자의 인생을 바꾼 아침 1시간을 어떤 방법을 이용했는지 볼 수 있다. 나는 저자의 방법을 토대로 굿노트/원노트 속지를 만들었다. 필요한 분이 있다면 맨 아래에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하시길 바란다. 아침 1시간이 중요한 5가지 이유 아침 작업에 푹 빠질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아침 시간의 '적막'에 있다. 당연히 이른 새벽 시간에는 전화벨이 울리지 않고 찾아올 사람도 없다. 아침형 인.. 2023.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