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코스
1일차: 후쿠오카 공항 > 하카타역 호텔 체크인 > 모모치해변 > 후쿠오카 타워 > 마이즈루 공원(벚꽃 축제중이었음) > 신신라멘 > 돈키호테(나카스점)
2일차: 하카타역 출발 > 다자이후 > 유후인 > 뱃부 가마도 지옥 온천 > 야바케이 > 하카타역 > 호텔 > 나카스 포장마차 > 돈키호테(나카스점)
3일차: FUK 커피&캐널시티 > 오호리공원 > 이치란라멘(텐진점) > 하카타역 > 공항

후쿠오카 공항에서 입국 수속이 끝나고 보니 오후 5시 반이었다. 첫 날은 노을지는 모모치해변을 보고, 후쿠오카 타워에 올라 야경을 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계산 실패로 어두운 모모치 해변을 보고... 후쿠오카 타워로 곧바로 이동했다. 후쿠오카 타워에서 본 후쿠오카 야경은 상상이상으로 예뻤고, 유명한 포토존은 30분 기다렸다.
그리고 우리가 여행했던 날(2023년 3월 31일)에는 마이즈루 공원에서 벚꽃 축제중이었다. 그래서 중간에 들린 것일 뿐, 평일에 간다면 마이즈루 공원은 건너뛰고 텐진 포장마차를 가도 좋을듯하다. 나카스 강변 포장마차가 관광지로 유명하지만, 현지인들은 텐진역 근처 포장마차를 많이 간다고 하기 때문이다.

둘째날엔 마이리얼트립에서 근교 일일 투어를 신청했다. 후쿠오카는 도시가 작아서 하루 이틀이면 다 본다고하고, 엄마와 함께 하는 여행이기 때문에 많은 것들을 보여주고 싶었다. 투어 없이 자유로 다녀오는 비용이나 투어 비용이나 큰 차이가 없어서 편하게 선택했다. 우리가 선택한 투어는 다른 투어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는 특징과 야바케이를 들리는 차별점이 있었는데, 여유롭게 잘 구경할 수 있었다. 다자이후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실 시간도 넉넉했고, 어떤 팀은 유후인에서 짧은 온천욕도 하고 나오셨을 정도.
근교 일일 투어 링크: https://www.myrealtrip.com/offers/129532 (일일 투어 비용: 1인 59,000원)

돌아오는 3일차에는 하카타역 근처를 둘러보고 공항으로 이동하려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오호리 공원까지 둘러 볼 수 있었다. 또 시간이 남아서 간단하게 이치란 라멘을 먹으려고 본점을 갔다. 그런데 70분을 대기해야한다는 말에 걸어서 6분 거리에 있는 텐진점으로 가서 먹었다. 하지만 나와 엄마는 시장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치란보다는 캐널시티 근처 카와바타 시장에 들릴 걸 아쉬워했다.
'해외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리 요가] 우붓에서 꼭 해봐야할 요가. 요가반 가격과 이용 방법 (2) | 2023.06.16 |
---|---|
[우붓 숙소 추천] 1박 7만원 가성비 숙소 '바투 엠푸그 우붓' 후기 (0) | 2023.06.11 |
[후쿠오카 호텔] 프레지던트 호텔 하카타(President Hotel Hakata) 가격 + 정보 / 후기 (0) | 2023.06.08 |
[후쿠오카 여행] 신신라멘, 3대 라멘? 솔직 후기. (0) | 2023.04.08 |
[무백신자의 일본 여행 준비] 저렴한 PCR 검사 + 비짓재팬 등록 방법 (0) | 2023.04.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