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이용 날짜: 23년 5월 25~28일(목~토), 총 3박
1박 비용: 6만 8천 원 (총 20만 5천 원)
우붓에 3일 동안 머물렀다. 대부분 2일 정도 지낸다는데, 워낙 정글 숲 여행이 로망이었기에 우리는 하루 더 있었다. 3일간 한 숙소에서만 지냈다. 우붓 숙소로 추천하는 '바투 엠푸그 우붓'의 후기를 남긴다.
호텔 예약 방법 및 가격
호텔 예약은 아고다 사이트를 이용했다. 3박을 조식 포함으로 22만 7천 원(1박: 7만 5천 원 대)으로 결제했다. 그러나 실제로 이용하고 나서 일주일 후 아고다 캐시 8,435원이 쌓이고, 14,441원의 현금 캐시백도 받았다. 그렇게 총혜택을 받아 20만 4천 원대로 예약했다고 본다. 그렇게 1박 6만 8천 원의 가격으로 이용했다. 우리는 주말 금, 토가 껴있어 약간 높은 금액이다. 다른 블로그들 보면 4만 원대(조식 불포함)에 예약한 경우도 있다고 봤다.
바투 엠푸그 우붓 위치 & 룸 컨디션
부대시설: 수영장, 식당 (조식 포함), 개별 발코니
어메니티: 샴푸, 바디샤워, 드라이기(바람이 손 선풍기 수준), 와이파이
바투 엠푸그 우붓은 위치는 작은 골목에 있다. 우붓 시내에 걸어 다니기에도 좋았고, 골목에 요가원도 2군데나 있어서 발리 요가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추천 X100. 그리고 같은 골목에 발리 맛집 선선 와룽까지 있다. 여러모로 편리한 위치에 있다.
다만 엘리베이터가 없다. 체크인 때는 직원이 직접 들어서 옮겨주시는데, 체크아웃 때는 우리가 직접 옮겨야 한다. 그래도 2층이 가장 높은 층이라 들만하다. 그리고 시설 중 제일 좋았던 것은 수영장. 크기는 아담한 호텔인데 수영장이 가운데 떡하니 있어서 힐링하기에 좋았다. 밥 먹고 수영하고, 밖에 돌아다니다가 수영하고, 쉬다가 수영했다ㅎㅎ
3성급 호텔인데 룸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다. (작년 하노이 3성급 호텔에 정말 실망했었음) 화장실도 넓고 깨끗했다. 드라이기는 구비되어 있으나 바람이 손 선풍기 수준이라 따로 챙겨 가시길 추천. 이 외에 에어컨도 시원했고, 무엇보다 발코니뷰가 환상.. 여행 다니면서 발코니를 이용해 본 적이 손에 꼽는데 우붓에선 뽕빼게 이용했다. 매일 아침마다 책도 읽고, 저녁에는 맥주도 한 잔 하고, 수영복도 말려놓고. 나는 일도 해야 했는데 잠깐씩 하고. (발코니 테이블은 노트북 하기에는 좋은 높낮이는 아니었다. 오히려 1층 수영장 앞이나 식당에 있는 테이블을 사용하는 게 좋다. 다만, 테이블 상판이 모두 나무 재질이다. 그러니 마우스를 많이 사용한다면, 마우스 패드는 필수적으로 가져가길 바란다.)
룸 서비스 + 조식
룸 서비스는 음식 3가지와 맥주 1병을 시켰는데 한화로 1만 2천 원대로 나왔다. 식당에서 먹나 여기서 먹나 비슷.. 가성비 최고. 그리고 조식에는 1인당 음식 1개와 음료 1개, 그리고 디저트 1개를 준다. 우리는 2박 동안은 몰라서 음식이랑 음료 각각 하나씩만 시켰다...ㅎㅎㅎ 그럼 아래는 우리가 3박 동안 바투 엠푸드 호텔에서 먹은 것들을 나열한다.
아래는 3일 동안 먹은 조식이다.
발리 우붓 요가 여행, 혹은 우붓의 가성비 숙소 찾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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